임준택 수협 회장, 설 명절 대비 수산물 가격 현장 점검

노량진수산시장서 조승환 해수부 장관과 유통 동향 살펴

수산물 판매장 돌며 시장 종사자와 상인 격려

수협·해수부, 수산물 할인·환급행사로 수산물 물가 잡기 총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18일 수도권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을 직접 찾아 수산물 유통 동향을 점검했다.

임 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기, 문어, 전복 등 수산물 성수품에 대한 수급 현황과 물가를 살폈다.

이어, 수산물 유통과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수산물 판매장을 돌며 시장 종사자와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수산물을 직접 구매한 뒤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현장에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시장 상인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임 회장도 노량진수산 관계자에게 “수산물 공급과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수산물 물가 안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는 노량진수산시장을 비롯한 전국 44개 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각 시장에 위치한 행사부스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해수부의수산물 소비촉진사업이다.

수협도 명절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국내 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을 통해 제철 및 대중 수산물을 최대 68% 할인하는 설 명절 특별전을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온누리 상품권 환급과 설 명절 특별전 할인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홈페이지(fsale.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