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메타버스 어촌체험은 처음이지?”

수협, 2022년 도시어린이 어촌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발대식 개최

전국 4~6학년 초등학생 211명 참가…우수 활동 선발해 포상

“어서와, 메타버스 어촌체험은 처음이지?”

메타버스(가상공간)를 통해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수협중앙회는 18일 2022년 도시어린이 어촌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211명이 참가했다.

이날 류지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 사무관과 김남연 수협중앙회 어촌지원팀장이 메타버스에서 환영사를 하며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중앙이벤트홀에 모인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아바타를 이용해 기념촬영을 한 뒤 바다테마파크관으로 이동해 수산관련 ‘OX퀴즈’를 푸는 온라인 어촌체험의 첫 번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협은 ‘OX퀴즈’의 최후 10인에게 온라인 문화상품권이 증정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올해 말까지 자신의 아바타를 움직이며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홍보관 ▲해양교육관 ▲온라인 체험활동 ▲바다테마파크관 등을 둘러보며 어촌과 관련된 지식과 소중함을 알아가게 된다.

수협은 온라인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 가운데 20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수협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메타버스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어촌을 간접체험하는 방식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끝>